식사 후 잘못된 습관
식사를 하고 나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음식도 좋고 나쁜 음식이 있듯이 식사를 하고 나서도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하는 습관들이 나의 몸을 망치고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식사 후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해 위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런 습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식사 후 바로 눕기.
식사 하고 난 후 바로 눕거나 잠을 자게 된다면 음식물이 위 안에 고이게 된다고 합니다.
식사 후 눕거나 자는 행동은 위장에 음식물이 정체되어서 위장병이 생기기 쉽고, 식도에 위치가 낮아서 역류성 식도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에 음식이 오래 머물게 된다면 지방으로 변하기 쉽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바로 눕거나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 후 바로 과일 먹기.
식사 후에 과일은 독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과일을 주로 구성하고 있는 단당류눈 위가 아닌 소장에서 소화,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오래도록 머물게 되면 위를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소화가 되지는 않고, 과일의 당이 발효하면서 속에서 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속을 더부룩하게 하고, 식사가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식사 후 과일을 먹을 시에는 2~3시간 후에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과일을 먹는다고 해도 바로 먹진 말고 조금 시간을 가지고 먹길 바랍니다.
3. 식사 후 바로 허리띠 풀기.
식사를 하고 난 후 배가 부르면 허리띠를 바로 푸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왕 풀 허리띠라면 식전에 미리 풀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허리띠를 푼다면, 복부에서 가해지던 압력이 바로 떨어지면서 소화기관으로 많은 부담이 가게 된다고 합니다. 부담이 심한 경우에는 위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위하수나 장폐색을 유발한다고 하니, 식사 후에는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허리띠를 풀지 않을 정도에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식사 후 바로 운동하기.
식사 후에 바로 소화를 시킨다고 걷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당히 걷는 것은 크게 무리가 가지 않지만 너무 많은 운동과 걷기를 하게 된다면 소화를 시키는것에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 있던 피가 다른 신체부위로 빠져나가서, 위장의 활동이 둔해지고, 위가 멈춰있게 되면 그만큼 위장병이 거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식사를 하고 난 후 30분 정도 지나서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식사 후 바로 목욕하기.
식사 후에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식사 하고 바로 목욕을 하게 된다면 소화를 하는 데 있어서 방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목욕을 하면 신체온도가 변하고 몸속에 있는 혈류가 활발해지고, 운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소화기관으로 가야하는 혈액이 다른 쪽으로 순환시켜 상대적으로 소화기간으로 가는 혈액이 적어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소화기관이 둔해지고 위장병 및 각종 소화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 1~2시간 지난 후 소화가 되었다면,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목욕 하기전 물을 한잔 마셔주면 소화를 돕고 노폐물 배출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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